제약주, 유한양행, 렉라자, 레이저티닙, 라즈클루제, 글로벌 상업화, 순이익, 주식투자, 주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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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유한양행, 렉라자, 레이저티닙, 라즈클루제, 글로벌 상업화, 순이익, 주식투자, 주식정보
1. 유한양행, 2027년 레이저티닙 순이익만 연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예상치)
유한양행은 2027년 레이저티닙(글로벌 브랜드명: 라즈클루제)에서만 연간 약 3,000억~3,5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주요 증권사와 투자기관들이 전망하고 있다. 2027년은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상업화 3년차로, 글로벌 시장 매출액이 약 2조 1,600억 원(약 20억 달러)까지 확대되고, 유한양행에 귀속되는 판매수익이 3,380억~3,5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유한양행이 오스코텍 등과 이익을 배분한 뒤 실제로 받게 되는 순수익 규모로, 전체 회사 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 같은 고성장은 미국 FDA 승인, 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 글로벌 파트너사(J&J)와의 로열티 및 마일스톤 수익 본격화에 힘입은 것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의 전체 2027년 예상 순이익(연결 기준)은 4,000억~5,000억 원대로, 레이저티닙이 이 중 70~80%를 차지하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레이저티닙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추가 적응증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라 향후 실적이 추가로 상향될 여지도 있다고 분석한다.
2. 레이저티닙의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가 유한양행의 미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레이저티닙(렉라자)의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는 유한양행의 미래 전략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우선,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약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국내 제약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얀센과의 협업, 단계별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 등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창출되면서,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초기 유망 물질을 도입·개발하고,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 및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검증되어, 향후 차기 신약의 글로벌 직접 상업화, 기술 협업 확대 등 미래 성장전략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레이저티닙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글로벌 임상, 파트너십, 시장 진출 경험은 유한양행의 조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켜, 후속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과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결국, 레이저티닙의 상업화 성공은 유한양행의 R&D 중심 체질 전환, 글로벌 신약개발 선순환 구조 확립, 그리고 한국 제약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미래 전략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3. 라즈클루제, 레이저티닙, 렉라자의 차이점은?
- 레이저티닙(Lazertinib): 약물의 국제적 성분명으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화학구조를 가진 활성성분.
- 렉라자(Leclaza): 레이저티닙의 국내 상품명으로,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제품명.
- 라즈클루제(Lazcluze): 존슨앤존슨(J&J)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는 상품명.
주요 특징
- 개발 및 허가 경로
- 원천 기술: 오스코텍이 개발 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 2018년 J&J 자회사 얀센에 글로벌 판권 수출.
- 승인 내용:
- 미국 FDA: 2024년 8월,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병용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승인.
- 국내: 렉라자 단독요법으로 승인.
- 임상적 차이
- 효능:
- 병용요법(라즈클루제+리브리반트): 타그리소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9개월 연장(23.7개월 vs 16.6개월).
- 단독요법(렉라자): 타그리소와 유사한 PFS(18.5개월 vs 16.1~16.6개월).
- 안전성:
- QT 간격 연장: 렉라자 9% vs 타그리소 17%.
- 부작용 프로파일: 렉라자는 피부 발진/가려움증 빈번, 타그리소는 설사/혈소판 감소증 흔함.
- 효능:
- 시장 전략
- 글로벌 브랜딩: J&J가 라즈클루제로 판매하며,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을 주력 전략으로 활용.
- 국내 적용: 렉라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고위험군 환자 대상 치료 옵션 강화.
결론
세 명칭은 동일한 약물을 지역별 상품명과 성분명으로 구분한 것으로, 임상적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투여 방식(단독 vs 병용)과 지역별 브랜드 전략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